여행에 나눔을 더하다, 나눔투어의 첫걸음
― 2026 시니어히어로즈 선정 커뮤니티 ‘나눔투어’ 이운성 대표

[사진 1] 2026 시니어히어로즈 선정 커뮤니티 ‘나눔투어’ 이운성 대표
“우리가 여행을 가면서, 그 지역에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눌 수는 없을까?”
2026 시니어히어로즈 선정 커뮤니티 ‘나눔투어’는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여행을 보고 즐기는 활동에 머물지 않고, 시니어들이 살아오며 얻은 경험과
지식을 지역의 사람들과 나누자는 생각이다.
68세 ‘청년회장’이 남긴 질문
이운성 대표가 여행과 나눔을 연결하게 된 계기는 여수 사도에서 만난 한 사람이었다.
마을의 청년회장은 당시 68세였다. 젊은 세대가 도시로 떠난 섬에는 가족과 떨어져 살아가는 주민들이 남아 있었다.
이 대표는 이들에게 인터넷이나 SNS 사용법을 알려주면 멀리 있는 가족과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구상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지만,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자신의 경험을 나누겠다는 생각은 남았다.

[사진 2] 여행에서 만난 지역의 삶이 나눔투어를 구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는 이운성 대표.
여행하는 사람이 강사가 된다
나눔투어는 소외계층을 데리고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나눔투어 구성원이 지역을 찾아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방식이다.
AI·디지털 활용, 금융 기초, 글쓰기 등이 활동 분야로 논의되고 있다.
이 대표가 바라보는 사회적 격차도 경제 문제에 한정되지 않는다.
금융 지식과 AI·디지털 활용에서 뒤처지는 사람도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라고 본다.
나눔투어는 이런 생활 속 격차를 시니어가 가진 경험으로 메우는 활동을 지향한다.

[사진 3|나눔투어 구성원 회의] 2026 시니어히어로즈 활동을 준비하며 프로그램 방향을 논의하는 나눔투어 구성원들.
계획보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나눔투어는 완성된 사업이 아니다. 이 대표도 “계획한 것만큼 잘 될지는 모르겠다”고 말한다.
이는 불확실성이 아니라 운영 원칙에 가깝다.
계획을 정답으로 두기보다 지역을 만나고 필요한 것을 확인한 뒤 프로그램을 수정하겠다는 것이다.
교육 외에도 영상 자서전처럼 참여자가 결과물을 남기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시니어히어로즈 활동의 목표도 분명하다. 한 번의 행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눔투어가 지속할 가치가 있는 활동인지 현장에서 검증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번 과정을 커뮤니티에서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로 보고 있다.
시니어의 경험을 다시 사회로
이운성 대표는 은퇴한 시니어에게 필요한 것이 새로운 경력만은 아니라고 본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쌓은 경험도 사회에 쓰일 수 있는 자산이다.
누군가는 금융을 알고, 누군가는 AI와 디지털을 다룰 수 있으며, 누군가는 글을 쓰고 사람을 연결하는 경험을 갖고 있다. 나눔투어는 이 경험을 지역의 필요와 연결하려 한다.
이 대표는 시니어브리지 동문들에게도 경험을 나눠달라고 요청했다.
“맨땅에서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 과거의 경험에서 시작하는 게 좋잖아요.
먼저 해보신 분들의 경험을 보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4] 여행과 나눔, 시니어의 경험을 지역과 연결하는 나눔투어의 방향을 담은 이미지.
나눔투어가 만들려는 것은 새로운 여행상품이 아니다.
시니어의 경험을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사회참여 방식이다.
여행은 그 경험을 지역과 연결하는 통로다.
2026 시니어히어로즈 선정은 나눔투어에게 그 생각을 현장에서 검증할 기회를 만들었다.
이제 나눔투어가 확인해야 할 것은 하나다.
시니어가 가진 경험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이 될 수 있는가.
나눔투어는 그 답을 현장에서 찾고 있다.
정준호 두드림 기자
여행에 나눔을 더하다, 나눔투어의 첫걸음
― 2026 시니어히어로즈 선정 커뮤니티 ‘나눔투어’ 이운성 대표
[사진 1] 2026 시니어히어로즈 선정 커뮤니티 ‘나눔투어’ 이운성 대표
“우리가 여행을 가면서, 그 지역에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눌 수는 없을까?”
2026 시니어히어로즈 선정 커뮤니티 ‘나눔투어’는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여행을 보고 즐기는 활동에 머물지 않고, 시니어들이 살아오며 얻은 경험과
지식을 지역의 사람들과 나누자는 생각이다.
68세 ‘청년회장’이 남긴 질문
이운성 대표가 여행과 나눔을 연결하게 된 계기는 여수 사도에서 만난 한 사람이었다.
마을의 청년회장은 당시 68세였다. 젊은 세대가 도시로 떠난 섬에는 가족과 떨어져 살아가는 주민들이 남아 있었다.
이 대표는 이들에게 인터넷이나 SNS 사용법을 알려주면 멀리 있는 가족과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구상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지만,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자신의 경험을 나누겠다는 생각은 남았다.
[사진 2] 여행에서 만난 지역의 삶이 나눔투어를 구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는 이운성 대표.
여행하는 사람이 강사가 된다
나눔투어는 소외계층을 데리고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나눔투어 구성원이 지역을 찾아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방식이다.
AI·디지털 활용, 금융 기초, 글쓰기 등이 활동 분야로 논의되고 있다.
이 대표가 바라보는 사회적 격차도 경제 문제에 한정되지 않는다.
금융 지식과 AI·디지털 활용에서 뒤처지는 사람도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라고 본다.
나눔투어는 이런 생활 속 격차를 시니어가 가진 경험으로 메우는 활동을 지향한다.
[사진 3|나눔투어 구성원 회의] 2026 시니어히어로즈 활동을 준비하며 프로그램 방향을 논의하는 나눔투어 구성원들.
계획보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나눔투어는 완성된 사업이 아니다. 이 대표도 “계획한 것만큼 잘 될지는 모르겠다”고 말한다.
이는 불확실성이 아니라 운영 원칙에 가깝다.
계획을 정답으로 두기보다 지역을 만나고 필요한 것을 확인한 뒤 프로그램을 수정하겠다는 것이다.
교육 외에도 영상 자서전처럼 참여자가 결과물을 남기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시니어히어로즈 활동의 목표도 분명하다. 한 번의 행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눔투어가 지속할 가치가 있는 활동인지 현장에서 검증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번 과정을 커뮤니티에서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로 보고 있다.
시니어의 경험을 다시 사회로
이운성 대표는 은퇴한 시니어에게 필요한 것이 새로운 경력만은 아니라고 본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쌓은 경험도 사회에 쓰일 수 있는 자산이다.
누군가는 금융을 알고, 누군가는 AI와 디지털을 다룰 수 있으며, 누군가는 글을 쓰고 사람을 연결하는 경험을 갖고 있다. 나눔투어는 이 경험을 지역의 필요와 연결하려 한다.
이 대표는 시니어브리지 동문들에게도 경험을 나눠달라고 요청했다.
“맨땅에서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 과거의 경험에서 시작하는 게 좋잖아요.
먼저 해보신 분들의 경험을 보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4] 여행과 나눔, 시니어의 경험을 지역과 연결하는 나눔투어의 방향을 담은 이미지.
나눔투어가 만들려는 것은 새로운 여행상품이 아니다.
시니어의 경험을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사회참여 방식이다.
여행은 그 경험을 지역과 연결하는 통로다.
2026 시니어히어로즈 선정은 나눔투어에게 그 생각을 현장에서 검증할 기회를 만들었다.
이제 나눔투어가 확인해야 할 것은 하나다.
시니어가 가진 경험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이 될 수 있는가.
나눔투어는 그 답을 현장에서 찾고 있다.
정준호 두드림 기자